中 올 1분기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 25.8% 증가
[신화망 베이징 5월7일]올해 1분기 중국의 서비스 무역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.
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4천569억9천만 위안(약 276조9천300억원)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.8% 증가했다. 그중 서비스 무역 수출은 지난해보다 30.8% 증가한 7천139억8천만 위안(135조7천61억원), 수입은 21.3% 늘어난 7천430억1천만 위안(141조2천239억원)을 기록했다.
상무부 서비스무역사(司)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서비스 무역 수출 증가폭이 수입보다 9.5%포인트 컸다며 무역 적자가 56.4% 줄어든 290억3천만 위안(5조5천180억원)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.
특히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. 올해 1분기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 수출은 6천156억6천만 위안(117조308억원)으로 지난해보다 14.1% 증가했다.
여행 서비스 수출입도 회복세를 보였다. 같은 기간 중국의 여행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.6% 늘어난 2천155억5천만 위안(40조9천674억원)을 기록했다. 그중 수출은 15.3% 감소하고, 수입은 15.4% 증가했다.
원문 출처: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
